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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후 정국은 어떻게 진행될까? 1. 보수는 결집할 것이다. 죽자살자로 노령층 보수 유권자들은 투표장으로 나갈 것이다.2. 중도는 양비론에 빠진 중도와 원칙론적인 중도로 갈린다. 양비론 중도는 투표를 포기하고, 원칙론적 중도는 민주당으로 간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나 조국이 헛짓을 하면 혼란에 빠질 것이다. 3. 중도적 성향의 국민의 분노가 다음 지방선거까지 갈 지는 모르겠다. 그 이전에 이재명 대표의 재판 결과가 나오면 상황은 반전될 것이다.4.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심판론, 국민의힘은 인물론 + 이재명 심판론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다. 5. 안철수 의원의 정치 생명은 끝났다. 다음 총선에서 그는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다. 안철수 의원은 민주당으로도 당을 옮기지 못 한다. 6. 이재명 대표, 조국의 확정판결이 끝날때까지 윤석열 대..
비상계엄의 실패의 근본적 이유와 내란 성립의 논리의 완성은 기술의 승리에 기반한다. 비상계엄이 실패한 이유는 단 하나이다. 정보가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고, 모두에게 발언권이 있고, 모두가 그것을 유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비상계엄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군인, 경찰들에게도 적용되었기 때문에 그들도 그런 기록에 예민할 수 밖에 없었고, 비상계엄 명령 이행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게 만들었다.공권력에 비밀은 없다. 그 비밀이 없게 만든 것은 스마트폰을 만들고, 5G를 만들고, 실시간 동영상 공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한 기술 덕분이다. 기술이 발전하지 않으면 경제적 부흥도 없고, 민주주의도 없다. 기술이 발전하면 민주주의는 필연이다. 물론 중국처럼 기술로 자유를 억압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결과 경제적 부흥은 없다. 중국의 기술 발전..
왜 중국은 윤석열 대통령을 사랑꾼으로 만들려는 것일까? https://naver.me/xdpbLx8S "사랑 위해 사과했나?"…尹 담화, 中포털·SNS 도배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중국도 나흘째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7일이 한국의 결정적인 하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중국 CCTV·인민망·홍콩 봉황Tn.news.naver.com중국은 끈질기게, 이번 비상계엄을 사랑이라는 테마로 풀려고 한다. 단언컨데 가능하지 않다. 그런데도 중국은 그런 주장을 한다. 중국은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1. 비상계엄이 선거조작 때문이라는 내용으로 보도하면, 선거조작이 생활화된 중국 입장에서는 할 말이 없어진다.2. 비상계엄 후 탄핵이라는 내용으로 보도하면, 중국의 일상이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사실상 비상계엄 상태에 준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