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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아니라 진실인 것처럼 보이는 것들 https://naver.me/FdCdHKDU 김어준 '한동훈 사살 계획' 언급에 놀란 속기사 '동공 지진' 포착방송인 김어준씨가 13일 국회에서 "(12·3 불법계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사살 지시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현장에 있던 국회 속기사의 표정이 온n.news.naver.com무엇이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이들이 내뱉는 말을 조심해야 란다.
대통령의 2차 대국민담화 이후 앞으로 벌어질 지도 모를 일 https://youtu.be/uwGU9fIcyfA?si=tgnEe99uwOmL4Wg4우선 대통령의 2차 대국민담화는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쟁점은 "국회장악을 시도는 하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시도를 한 실질적 정황"을 받아들일 것인가이다. 비상계엄을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행위로 볼 수 있느냐도 하나의 쟁점이다. 나는 이 두 쟁점이 굉장히 쉽게 결론이 날 것이라 본다. 대통령의 담화는 의미가 없으며, 군이 국회 내부로 진입한 정황, 비상계엄을 할 이유가 없음에도 비상계엄을 하려 했던 것만으로도 이는 "내란"에 해당하며, 고도의 정치행위로 보지 않을 것이다. 만일 이것을 인정할 경우, 대한민국은 매우 심각한 정치 혼란은 물론이고, 민주주의가 끝장나게 된다. 그리고 경제도 끝장날 것..
탄핵 정국에서 연예인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 https://naver.me/xRhKUsnb 김갑수 "계엄 사태 목소리 안 낸 임영웅, 한국인 자격 없어" 극단 비판 논란김갑수 문화평론가가 12·3 불법계엄 사태와 관련해 정치적 침묵을 고수한 유명 가수 임영웅을 두고 "한국인 자격이 없다"며 극단적으로 비판했다.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잖은 연예인이 정치n.news.naver.com나는 연예인을 예술가라 생각한다. 그리고 에술가에게는 어떠한 억압도 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탄핵정국에서 탄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것 자체가 억압이다. 하늘을 날아가는 새에게, "너는 저 새장에 갇힌 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는 것과 같다. 불쌍하다는 답도, 관심없다는 답도 모두 오답이다. 문학적 소양이 풍부하고 언어의 마술사가 아닌 이상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