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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탄핵만답이다" 6행시에 김민전 "추미애가정신병" 한시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동해 석유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탄핵만답이다"란 6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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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기사가 올라왔다. 그냥 액면 그대로 읽다 보면 짜증이 나는 기사다. 정치인의 수준은 딱 국민들의 평균 수준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정치가 말만 가득하다. 그런데 정치는 원래 말만 가득하다. 한국이 아직은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기 때문이다. 이 지긋지긋한 정치에 대한 혐오가 성숙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형편없는 정치인의 형편없는 선동과 형편없는 기사와 형편없는 댓글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은 필요하다. 이것이 형편없다는 것을 시대에 새기고, 역사에 새기려면, 이 형편없는 정치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락으로 빠지고, 전쟁이 나고, 죽음으로 몰리기를 여러번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선동이고, 이 선동은 불행하고 불쾌하게도 필요악이다.
현명한 자는 이러한 선동에 흔들리지 않는다. 이러한 정치인의 무의미한 선동은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며, 이러한 무의미한 선동 속에서 현명한 자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법적으로 보장된 경쟁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챙기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추구해 나가야 한다. 그렇게 삶을 챙기는 개인이 많아지면, 이 사회는 더 나은 사회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지금까지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악한 것은 공공의 선을 위한답시고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며, "침묵은 지옥으로 향하는 티켓"이라며 선동하는 것이다. 그보다는 지금 내 옆의 가족, 내 옆의 동료를 위해 하루를 성실히 지내야 현실의 지옥으로부터 나, 내 가족, 나아가 이 사회를 지키는 단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이 기사로 추미애는 극렬 민주당원의 지지를 얻었고, 연합뉴스는 클릭수를 올려서 광고수입을 올렸고, 김민전은 자신의 브랜드를 알렸다. 그리고 댓글을 단 사람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나 역시 글을 쓰며, 머리를 식히고 있다.
이제 일하러 간다.